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의 주권이라는 진리가 내 가슴 속에 얼마나 소중하게 느껴지는지 모른다. 나는 한낱 인간일 뿐이다. 세상에 온 것도 내 마음대로 정한 것 아니며, 죽을 날도 내 스스로 알지 못한다. 이 역사의 한 순간 속에 존재하는 것도 내가 결정한 것이 아니다. 나는 과거도 모르며 미래도 알지 못하는 한낱 인간일 뿐이다. 그런 나는 이 현실 속에서 살면서 지금 현재 가운데 걱정과 불안으로 가득찰 때가 많다. 내가 내 삶을 통제하지 못한다는 사실과 내 삶 가운데 무슨 일이 내게 일어날 지 모른다는 사실과 당장 내일 한치 앞도 볼 수 없다는 사실로 나는 걱정되고 내 영혼이 낙심될 때가 있다. 내게 하나님이 하나님 당신을 믿지 않게 하셨더라면 나는 하나님 없는 내 삶에 소망 없이 끝없는 우울함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아니면 헛된 지푸라기 같은 없어질 세상 것을 의지하며 내 삶을 낭비하고 있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내게 찾아오시고 성령님이 내 안에 거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진리들이 내 영혼속에서 진짜로 믿어지고 의지하게 된 후로는 하나님의 주권에 대해서 묵상한다. 하나님의 주권은 곧 하나님께서 전지전능하시며 영원하시며 불변하신다는 하나님의 속성 중에 하나인데 그것은 곧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영원전에 이미 다 결정해 놓으셨으며, 내 삶이 과거나 미래나 현재나 하나님 눈 앞에 언제나 있다는 사실이며, 그런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통제하시며 모든 것을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신다. 나는 이 진리로 말미암아 오늘도 안심할 수 있고 어둡고 슬픔 가득하고 외롬 많은 현실 가운데에서 달콤한 위로를 얻을 수 있다. 마치 마르지 않는 샘처럼 계속해서 내 영혼을 적시는 그런 위로를 나는 누릴 수 있다. 하나님께서 내 삶을 통치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왕들의 왕이시며 처음이자 마지막이신 절대적인 주권자이시다. 그런 분께서 나를 인도하신다 약속하셨고 그런 분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어주시며 나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시겠다고 약속하셨다. 한낱 인간일 뿐이고, 바람 불면 한 순간에 사라지는 안개 같은 내 인생이라서 어떤 일이 일어날 때 나는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영원하신 하나님께서는 내 삶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고 그것을 내 안에서 뜻하시고 행하게 하시므로 이루어 가신다. 하나님의 손길이 언제나 나를 보살펴 주고 계시다. 전능자의 날개 그늘 아래 거하는 자가 바로 나다. 전능자 하나님께서 내게 찾아오셨기 때문이다. 은혜를 베푸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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