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서로 조화하지 못하는 상반된 자질을 함께 지닌 아주 기이한 피조물입니다.”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자. 내 안에 있는 신념, 예수님을 절대로 저버리지 말자.

기도

하나님, 거룩하신 나의 하나님 아버지.. 저는 죄인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고 제 마음대로 살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좌절하고 절망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을 온 존재를 다해 사랑하고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던 하나님의 말씀을 저는 지키지 못합니다. 하나님, 저는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으로부터 복을 찾습니다. 이 세상의 죄악의 낙을 누리며 하나님을 멀리합니다. 여러가지 우상을 숭배합니다. 저 자신과 능력을 의지하고 사람을 의지합니다. 주님 것이라고 하셨사온데 주님을 위해 살지 않습니다.

하나님 회개하고 싶습니다. 제 마음을 돌이켜 하나님을 위해 살고 싶습니다. 이 유한하고 일시적인 세상 가운데 제 삶을 하나님께 온전히 바치고 싶습니다. 이 세상과 그 안에 있는 것들은 영원한 것이 하나 없습니다. 세상적인 삶은 너무나도 헛되고 무익한 삶입니다. 하나님, 하나님을 위해 살고 싶습니다. 주님을 따라가며 저 자신을 부인하고 온전히 이웃을 섬기며 살고 싶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이 문제입니다. 죄가 도사리고 있어 언제나 이기적인 삶을 살게 저를 장악합니다. 하나님, 도와주시옵길 기도합니다. 성령님 제 마음의 아한 것들을 다 제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예수님 매일매일 예수님의 형상으로 더욱 닮아가길 기도하오며 예수님꼐서 이루신 구원의 사역을 제 삶에 적용시켜 정말 주님의 복음이 제 삶 가운데서 능력을 발휘하길 원합니다. 세상을 극복하고 주님 위해 박해받고 견디기 원합니다. 오 하나님, 나의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 저를 가까이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성령님, 저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여 주시옵고 예수님의 영광과 진리와 은혜를 제 가슴에 증거하여 주시고 보여주시옵소서. 오늘도 열심히 살기 원합니다. 영원에 비추어 봤을 때 헛되지 않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하나님 모든 일을 저의 유익을 위해 일어나게 하신다 약속하셨사오니 하나님의 능력과 살아계심과 전지전능하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무한한 지혜와 인자와 자비하심과 거룩하심을 믿사옵나이다.

이 모든 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기독교 신앙은 철학이 아닙니다. 인간이 하나님에 대해, 인생에 대해, 이 세상에 대해 생각해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친히 자신을 계시해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무언가를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계시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연구하고 조사하는 정신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보고 들어야 할 계시입니다.”

-구약에서 찾은 복음 중에서-

우리가 기독교 신앙에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는 이유

1. 복음은 주로 계시의 문제이기 때문에

2.주어진 계시가 기이하고 놀라운 것이기 때문에

3.기독교 복음의 전체 요점과 목적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독교 신앙의 전체 목적은 우리를 하나님과 개인적으로 대면시키는 것,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게 해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아는 지식, 그것이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며 구원이 놀랍게 제안하는 것입니다.”

4. 이런 식으로 만나게 되는 하나님이 거룩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의 주권이라는 진리가 내 가슴 속에 얼마나 소중하게 느껴지는지 모른다. 나는 한낱 인간일 뿐이다. 세상에 온 것도 내 마음대로 정한 것 아니며, 죽을 날도 내 스스로 알지 못한다. 이 역사의 한 순간 속에 존재하는 것도 내가 결정한 것이 아니다. 나는 과거도 모르며 미래도 알지 못하는 한낱 인간일 뿐이다. 그런 나는 이 현실 속에서 살면서 지금 현재 가운데 걱정과 불안으로 가득찰 때가 많다. 내가 내 삶을 통제하지 못한다는 사실과 내 삶 가운데 무슨 일이 내게 일어날 지 모른다는 사실과 당장 내일 한치 앞도 볼 수 없다는 사실로 나는 걱정되고 내 영혼이 낙심될 때가 있다. 내게 하나님이 하나님 당신을 믿지 않게 하셨더라면 나는 하나님 없는 내 삶에 소망 없이 끝없는 우울함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아니면 헛된 지푸라기 같은 없어질 세상 것을 의지하며 내 삶을 낭비하고 있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내게 찾아오시고 성령님이 내 안에 거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진리들이 내 영혼속에서 진짜로 믿어지고 의지하게 된 후로는 하나님의 주권에 대해서 묵상한다. 하나님의 주권은 곧 하나님께서 전지전능하시며 영원하시며 불변하신다는 하나님의 속성 중에 하나인데 그것은 곧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영원전에 이미 다 결정해 놓으셨으며, 내 삶이 과거나 미래나 현재나 하나님 눈 앞에 언제나 있다는 사실이며, 그런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통제하시며 모든 것을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신다. 나는 이 진리로 말미암아 오늘도 안심할 수 있고 어둡고 슬픔 가득하고 외롬 많은 현실 가운데에서 달콤한 위로를 얻을 수 있다. 마치 마르지 않는 샘처럼 계속해서 내 영혼을 적시는 그런 위로를 나는 누릴 수 있다. 하나님께서 내 삶을 통치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왕들의 왕이시며 처음이자 마지막이신 절대적인 주권자이시다. 그런 분께서 나를 인도하신다 약속하셨고 그런 분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어주시며 나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시겠다고 약속하셨다. 한낱 인간일 뿐이고, 바람 불면 한 순간에 사라지는 안개 같은 내 인생이라서 어떤 일이 일어날 때 나는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영원하신 하나님께서는 내 삶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고 그것을 내 안에서 뜻하시고 행하게 하시므로 이루어 가신다. 하나님의 손길이 언제나 나를 보살펴 주고 계시다. 전능자의 날개 그늘 아래 거하는 자가 바로 나다. 전능자 하나님께서 내게 찾아오셨기 때문이다. 은혜를 베푸셨기 때문이다.

 

“세상살이가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온전한 내편만 있으면 살아지는 게 인생이라.
내가 네 편 해줄 테니 너는 네 원대로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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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가장 힘든 순간 이 대사가 맞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기에 수많은 영화를 보았지만 기억에 가장 남는 대사는 이 대사 뿐이다.

오늘은 정말 행복한 날이었다. 아주 오랜만에 친구같은 친구가 생긴 것 같다. 오랫동안 내 마음을 나누고 함께 밥을 먹고 함께 시간을 보낼만한 그런 친구를 찾지 못하고 많이 외로했었다. 그런데 오늘 하나님께서 나로 션을 만나게 해주신 거 같다.

원래 션을 알고는 있었지만 오늘 나는 금요예배 가는대신 션과 얘기를 많이 나누면서 션에 대해서 모르는 것들을 더 많이 알게 되었다. 션이 하는 얘기를 들으면서 나와 정말 닮은 점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외로워하고 삶을 어떻게 살아야할지에 대한 확신이 없다는 것, 가슴으로 진정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 등등이었다. 무엇보다 션의 얘기를 들으면서 나와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지금 기쁘다. 션이랑 함께 있으면 내가 진정 나 될수 있고 꾸미거나 격식을 차리지 않아도 되고 불편하지도 않다. 아직도 션에 대해서 많이 알지 못하지만 앞으로 더욱 션과 시간을 보내고 친해지도록 노력해야 겠다.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잘못했습니다. 저의 죄를 용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만 저의 구원자이신데 저를 용서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