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장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그 땅을 주리라 하신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약속 및 맹세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에서 40년간 머물게 된 이유는 “이 일에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곧 그들의 불신앙 때문에 들어가지 못한 것이다.

무엇을 믿지 않았나? “내가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 한 땅이 너희 앞에 있으니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할지니라.” 라는 하나님의 일방적이고 무조건적인 약속 (신 1:8)

이것이 보여주는 것은 무엇인가?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는 것은 우리의 능력이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이 내재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스스로 그 맹세를 지키기 위해서 우리를 위해서 싸우시겠다는 것이다. 우리의 도움없이 우리의 행위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행위로 하나님께서 스스로 하신 약속과 맹세를 지키시겠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했었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 곧 하나님께서 다 하실 것이라는 것을 단순히 믿는 것이었다.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신 1:30)

애굽에서 하나님께서 다 하셨다. 열가지 재앙을 내리실 때에 이스라엘 백성이 해야할 것은 그저 앉아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위대한 일을 지켜보는 것 뿐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그 애굽 땅에서 나오게 된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행위로 인함이었고 이스라엘 백성이 해야할 것은 그저 믿는 것 밖에 없었다.

이스라엘의 불신앙의 결과는 무엇인가? 40년 동안 광야에서 여호수아와 갈렙 빼고 하나님의 맹세를 믿지 않았던 모든 사람들이 다 멸망했다. 그리고 모세 또한 느보 산 정상에서 죽었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께 순종하였 (followed the LORD)”고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그가 이스라엘에게 그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게 하리라”라고 하셨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은 온전히 순종한 리더 여호수아를 따라 약속의 땅으로 들어간다.

여호수아는 예수님을 예표한다. 예수님은 더 위대한 여호수아다. 왜 그런가?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약속의 땅에 들어간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율법에 완벽히 순종하심으로 교회로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너희는 방향을 돌려 홍해 길을 따라 광야로 들어갈지니라” (신 1:40) 라고 말씀하신 뒤에도 이스라엘 백성은 스스로의 힘으로 무기를 가지고 올라가서 싸운다. 결과는 참담한 패배고 이것이 보여주는 것은 바로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는 절대로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맺어 주신 은혜 언약은 역사적으로 시간의 흐름을 따라 그 내용과 풍성함이 조금씩 계시되었고 신명기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관계 속에서 행동하시는 것은 분명히 은혜 언약적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관계를 맺으시는 것은 오직 언약 안에서인데 아담이 행위 언약을 파기한 이후로는 우리와 은혜 언약 안에서 관계를 맺어주신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관계를 맺으실 때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를 따라서 행동하신다. 그리고 이스라엘이라는 신정 국가를 통해서 장차 오실 예수님 (은헤 언약의 유일한 중보자) 을 더욱 더 선명하게 조금씩 조금씩 우리에게 보여주신다. 그리고 약속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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