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서 머리에 남는 것이 없다면 시간 낭비요, 돈 낭비요, 노력 낭비다. 읽어서 머리에 남는 것이 없다면 왜 읽는가? 읽어서 머리에 남는 것이 없다는 것이 읽기 전과 읽기 후에 내가 달라진 것이 없다는 것이다. 읽어서 머리에 남는 다는 것이 없다는 것은 읽기 전에 내 지식의 양이나 이해의 질이 읽기 후와 별 다를 바가 없다는 사실이다. 다른 말로 말하면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는 사실이다. 그 읽는 시간 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잔 것과 별반 다른 바가 없다는 것이다. 도대체 그럴 거라면 왜 읽는가?

그런데 왜 그렇게 되는가? 당연히 생각을 안해서 그렇다. 곱씹지 않아서 그렇다. 히브리어로 묵상한다는 말은 자꾸 내 말로 되뇌인다는 뜻이다. 그 문장을 그 단어를 계속해서 입으로 반복해서 말한다는 것이다. 기계적으로 입만 뻐끔거리는 것이 아니라 그 문장을 그 단어를 말하면서 그 의미를 그 뜻을 그 내포하는 바를 생각하고 요리조리 느끼고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읽어야 한다. 한 책을 읽을 때에 읽는 시간보다 생각하는 시간이 더 많아야 한다. 계속 작가한테 질문하고 계속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그 중요성을 깨달으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똑같다, 공부하거나 성경을 읽는 것에 있어서도. 성경을 읽고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다면, 그저 기계적으로 아무 생각 없이 읽는다면 도대체 왜 읽는가? 하나님께서 자신을 계시해주시는 책인데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인데, 내가 어떻게 성경을 아무 생각없이 아무 묵상 없이 아무 되뇌임없이 읽을 수 있는가? 반성하도록 하자. 공부도 똑같다. 공부하고 남는 것이 없다면, 내 머리 속에 넣은 지식들이 다 증발해버린다면 도대체 왜 공부하는가? 그저 시험을 잘보려고 한다면 그 시험을 잘봐서 좋은 성적을 얻고 졸업장을 얻는다해도 실력이 없다면 내가 진짜로 배운것이 없다면 도대체 무슨 소용인가? 사람들한테 겉으로는 자랑할수 있겠지. 그런데 진짜로 그 때가 오면 배운것을 알아야 하고 써먹어야 하는 그런 검증하는 시간이 온다면 도대체 어떻게 증명할 것인가? 내가 손해를 본다 할지라도 진짜 올바르게 책을 읽고 공부하고 성경을 읽어야 할 것이다.

반성하자.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자. 오직 예수님께 소망을 두자.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 일해서 나의 영혼을 바꾸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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