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3장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역을 보지 아니하시는도다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니 왕을 부르는 소리가 그 중에 있도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고 그렇게 모든 것을 계획하신 하나님의 결정과 그것을 이루어 나가시는 하나님의 섭리 밖에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 하나님의 영원하신 가장 지혜로우신 그 계획대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와 능력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더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구원하시려고 작정하셨다는 것이다. 우리의 죄와 허물을 보지 아니하신다는 것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 우리 예수님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위해 이 땅 가운데 찾아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루신 구원 사역 때문에 그러하다. 우리를 위해 사시고 우리를 위해 죽으셔서 하나님의 형벌을 담당하셨기에 이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고 선언하셨다.

‘야곱을 해할 점술이 없고 이스라엘을 해할 복술이 없도다 이 때에 야곱과 이스라엘에 대해 논할진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냐 하리로다’ 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과 함께 하시며 자기 백성을 위하시니 그들을 대적할 자가 누가 있으리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셨으니 그와 함께 모든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

오 나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변치 않는 은혜와 자비를 바라보나이다. 진정한 복음을 바라보나이다. 나 밖으로 눈을 돌려 나의 정체성이 영원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다시 한 번 기억하나이다.

어찌 아름답지 않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구속해내신 저 백성들, 하나님의 능하신 팔과 저들의 고통에 귀 기울이시는 그 자비와 긍휼로 구원해내신 저 백성들, 저들은 하나님의 은혜의 수혜자이신데 어떻게 저 이스라엘 백성들의 장막을 보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큰 일을 생각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영원히 종노릇 했었어야 했던 이들인데 하나님께서 인도해내시고 자기 백성 삼으셨으니 하나님의 선하심이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저들을 통해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습니다. 저들을 통해 우리를 어떻게 구원하시는지 미리 보여주셨습니다. 저들은 모형일 뿐입니다. 우리를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하시나이다.

아름다운 하나님의 백성,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하나님께서 보존하시며 기르시며 지키시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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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2장

민수기는 이스라엘 민족이 시내 산에서 출발하여 가데스에서 반역하고 40년 광야방랑 후 모압 평지까지 이르는 역사적인 여정을 여러 추가 율법과 함께 모세가 기록한 이야기이다.

민수기 22장. 발람이 이스라엘의 진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아침에 발락이 발람과 함께 하고 그를 인도하여 바알의 산당에 오르매 발람이 거기서 이스라엘 백성의 진 끝까지 보니라’ (민 22:41) 그 산당에서 모든 이스라엘 자손 200만명이 되는 사람들이 진 친 것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진 칠 때 하나님의 성막이 가장 중심에 있는 것과 레위 자손들 그리고 제사장과 그 많은 민족들을 보았을 것이다.

내가 거기 있었더라면 정말 가슴이 벅차올랐을 거 같다. 생각을 해보자. 저 많은 민족들을 나오게 하신 분은 바로 하나님이셨다. 60만 장정에 수많은 다른 짐과 짐승들과 함께 저 민족을 애굽 종살이 하던 땅에서 나오게 하시고 홍해를 갈라 광야에 인도하시고 시내 산에서 율법을 주시고 성막을 만들게 하시고 제사법 주신 하나님이 바로 저들을 존재하게 하셨다. 그저 하나님을 잊고 애굽 땅에서 종노릇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 나오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그리고 그들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인지하고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 땅에서 종노릇 하고 있었고 애굽 땅의 신 바로에게 온갖 학대와 착취를 당하고 있었다. 그래서 고통으로, 힘겨움으로 부르짖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저들을 종살이 하던 애굽에서 속량해 내시었다.

그렇게 이스라엘 백성이 존재하고 있다. 그렇게 평생 종노릇하며 애굽 백성들과 영원히 동화되고 종노릇하는 가운데 멸망했을 수도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와 긍휼로 존재하고 있다. 내가 그 산당에서 서있었더라면 하나님의 은혜 때문에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 때문에 가슴이 벅차올랐을 것이다.

출애굽기부터 레위기, 그리고 민수기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서 계속 하시는 말씀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었느니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니라.’ (민 15:41, 레 11:45, 레 22:33, etc.) 이 말씀이 떠올랐을 거 같다. 저 이스라엘 백성을 자기 백성 삼으신 여호와 하나님. 이스라엘 직접 자기 백성으로서 구원해내시고 그들의 하나님이 되려고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셨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그 산 위에서 하나님의 구원 약속이 떠오르며 가슴이 벅차올랐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