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

“너는 앞으로 네가 어떻게 될 거라고 생각해? 생각 안 해봤어. 왜? 어차피 내 생각대로는 안 될 테니까. 그 녀석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 다음은 알 수 없다. 불안 따위는 느끼지 않는다. 미래란 어차피 닥쳐 올 것이고 버러지처럼 살든 해장국집 걸레처럼 살든 어쨋든 살아갈 수는 있을 것이다.”

은희경

정말로 누구를 사랑한다는 것은 내 마음이 여기 저기 상처나고 갈기갈기 찢어질 각오를 하는 것이구나. 우정이든, 결혼이든 사람과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내 마음을 완전히 드러낸다는 것이구나.

그래서 상처받고 싶지 않으면 이기주의의 관 속에 내 마음을 걸어잠그고 밖으로 꺼내지 않으면 되는구나. 아무와도 얽히지 아니하고 그 누구도 내 마음 깊은 곳에 들이지 아니하고 말이야. 그리고 그러면 내 마음이 딱딱하게 굳는 거지…

사랑하는 삶. 사랑하는 삶. 이웃을 위해 사는 삶. 나를 위해 죽어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먼저 받고 그 안에서 취하는 삶.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이 수치 때문이다. 내가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 그래서 이런 수치를 가리기 위해서 나는 나에게만 집중한다. 외모, 학벌, 직업, 유머 모든 것으로 나를 가리려고 한다. 다른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지 못할 뿐더러 자꾸만 눈을 돌려 나 자신에게 집중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 수치가 해결되었다. 바로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이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여 주셨기에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죽으실 정도로 나를 사랑하셨기에,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요 구원 받는 존재이다.

그렇구나, 예수님이 없으면 나는 남을 사랑할 수 없는 존재이구나. 사람들 만날 때 나는 예수님 안에서 내가 하나님께 사랑할 받고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믿어야 내가 저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수치심을 느끼지 않으며 저들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할 수 있는 것이구나.

사람들 만날 때 내 가슴 속에 있는 그 이상한 막연한 감정 그게 수치구나. 부끄러움. 저들 앞에 서기에 내가 뭔가 부족하고 잘못되었다는 막연한 느낌. 사람들 만나기 힘든게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이구나. 자신감이 없기 때문이야.

예수님만이 해결해주신다. 주님이 나를 사랑하셨다는 그 복음, 내가 주님 안에서 완벽하다는 사실. 주님의 의가 내게로 전가된다는 사실.

죽을 때에 후회하지 않을 인생, 내 인생 정말 성공했다고 자부할 수 있는 인생은 평생 남을 사랑하면서 내 마음 피 흘린 인생, 평생 이웃을 사랑한 인생.

“사랑은 전쟁터”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전제 위에 나는 저들을 사랑한다.

Common grace.

If the whole word is under the curse of sin, how can there be so much

The doctrine of common grace first developed by Calvin: It curbs the destructive power of sin, maintains in a measure the moral order of the universe, thus making an orderly life possible,

It should be remembered that there is only one grace. There are not two different kinds of grace as attributes of God. Common grace as well as saving grace is God’s demerited favor to sinners. That means we do not deserve it and God gives us free gifts, favor when we deserve his punishment. What is the difference then? The difference is that the saving grace removes the guilt, power and presence of sin while the common grace curbs and restrains the influence of sin. These natural blessings showered upon mankind are all because of God’s common grace! God preserves this world and allows people to develop high degree of science and art and culture. This is all because of God’s grace! God makes sure that people develop the natural life and

The definition of common grace is twofold: “Those general operations of the Holy Spirit, whereby He, without renewing the heart, exercises such a moral influence on man through His general or special revelation, that sin is restrained, order is maintained in social life, and civil righteousness is promoted or Those general blessings, such as rain and sunshine, food and drink, clothing and shelter, which God imparts to all men indiscriminately where and in what measure it seems good to Him.

Distinction between common grace and special(saving) grace

1.The special grace is only granted to the elect and not to the reprobate. The common grace is bestowed upon all men indiscriminately and the decree of election and reprobation has nothing to do with its measure because we often observe that the wicked possess a greater measure of common grace and natural blessings of life than the pious.

2.Special grace removes the punishment of sin and changes the inner life of man and sanctifies him from the pollution of sin through the supernatural operation of the Holy Spirit. Common grace, however, doesn’t effect a salvation! It only has restraining effects on sinful human nature and it does not renew human nature.

3.Special grace is irresistible. When the Holy Spirit renews our heart, we most freely come to Christ in faith and repentance and believe the gospel. However, common grace is resistible and often resisted by unbelievers and the universal offer of salvation is rejected by men who is averse to faith and repentance and in bondage to sin. It is ineffectual unto salvation, why? because it leaves the heart unchanged.

C.Common Grace and the Atoning Work of Christ

 

나는 아주 교만하고 아주 악하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다. 나는 어리다, 불안정하다 그리고 변덕스럽다. 내 안에 믿음은 확실하게 있지만 주님 안에서 서질 못하고 자꾸만 넘어진다. 나는 감히 잘난척해서는 안된다.

사람들 앞에서 나는 경건한 척하려고 하는데 나는 도대체 무엇인가? 나는 바람이고 안개 아닌가? 내가 무엇이기에 내가 도대체 무엇이기에 잘난척을 하는가? 나 자신에 대해서 High view 를 가지고 있는가….

하나님 없이는

If Adam earned it?

Systematic Theology (Berkhof) – p.496, 265 comparison. Little bit confused.

If Adam earned it?

Christ merited all the blessings of salvation for us and these blessings are applied to us through the union. It’s only in Him that we enjoy blessings of effectual calling, regeneration, conversion, justification, sanctification, perseverance, and glorification. This union is mediated through the Holy Spirit and it is the Spirit of Christ who applies the objectively accomplished work of redemption to His body, His Church.

Pastor James talked about Christ earning everything for us. He said it’s like a winning lottery but he asked it’s no use if we do not cash it. And this is the work of the Holy Spirit who “will glorify me [Christ], for he will take what is mine and declare it to you” (John 16:14).

What if the first Adam had fulfilled the conditions of the covenant of works? Let’s just suppose that Adam had earned the eternal life as our representative. How do we subjectively experience and enjoy this blessing? Here, prof. Berkhof seems to say ” There was the tie of a common life between him and all his progeny, and this made it possible that the blessings of the covenant of works, if these had eventuated, could have been passed on to the whole organism of mankind in an organic way” (Berkhof p.496)

Why do we have to be born again? Because we cannot make ourselves believe in Christ. We are spiritually dead that we should be born of God, should be born again. Could have it been possible that if Adam passed the probation period we would enjoy covenant blessings just by natural birth? Presupposing Adam was already in a federal union with all his offspring, would have we been possible to enjoy the blessing just by natural birth? I think it’s very likely but can be perfectly sure about this? Does the Bible imply it?

If we can enjoy the blessings earned by Adam by means of natural birth,

I’m presupposing the federal relationship between Adam and his offspring. .

The sin of Adam would not have passed to his offspring if he was not in the covenant of works established by God.

The blessings of Adam would not have passed to us if he was not in the covenant of works.

I’m not sure. God doesn’t say anything. The only thing we are sure is that Adam had sinned and his sin is imputed to us because he was our representative head. We also sinned in Adam. His original sin and corruption is passed on to us because he was our head. And just like this, we are able to enjoy the blessings of Christ through the union with Christ.

 

 

 

 

 

주님, 정말 모르겠습니다. 뭐가 올바른 건지 혼란스럽습니다. 왜 개혁교회를 다니면 이렇게 마음이 차가워지는지 주님께 기도도 드리지 않고 말씀도 읽게 되지 않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개혁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면 주님이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분 같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런 예배 분위기 속에서 정말 하나님이 무서워집니다. 너무 분위기가 심각해서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은혜를 느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살아갈 힘을 얻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머리만 커지는 것 같습니다. 주님 저는 이제 개혁교회가 아닌 교회들을 비난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들 신학에 대한 깊이는 없을지라도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 부르는 찬양에 있어서 악기를 사용하지만 신학적으로 틀린 것은 없습니다. 물론 모든 노래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성경 구절을 그대로 따라부르는 그런 노래들을 들으면 정말 좋습니다. 하나님 왜 개혁 신앙에 빠질 수록 제 마음이 차가워집니까? 하나님을 따뜻한 아버지가 아닌 무서운 판사로 대하게 되고 계속 하나님이 제 삶 속에서 멀어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심지어 이제는 “주님 사랑해요”라는 찬송을 부르면 저런 감정에 치중하는 신학 어쩌구 저쩌구 그런 비난이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감정도 주시지 않으셨습니까? 정말 주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주님 사랑해요 온 맘다해 주님 위해 살기 원합니다 라고 노래를 부르는데 그게 어떻게 잘못이란 말입니까? 개혁 신앙은 주님을 정말 높여드리지만 우리의 감정을 무시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주님이 정말 높아지고 주님이 더 드러날 때 우리는 더욱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차고 그에 따라 노래도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까? 주님 이제 저는 신학과 주님을 분리하지 않을 것입니다. 신앙 고백과 주님을 분리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교회 예배는 너무 너무 딱딱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아무 말도 안하고 다녔지만 그리고 많은 유익을 얻긴 했지만 뭔가 나의 내면을 구속하는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개혁 교회 정말 신학이 올바르지만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열정이 없고 나는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산다는 그런 열심이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기도하고 봉사하는 그런 열심, 정말 주님을 사랑하는 그런 마음은 개혁 교회가 한국 교회에서 배울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님, 이제 주님께 제 마음을 마음껏 표현하겠습니다. 주님 사랑한다고 주님 정말 고맙다고 그리고 주님이 내 전부라고 마음껏 고백하겠습니다.

나는 죄인이구나. 아무것도 아니구나. 예수님이 다 하셨고 예수님이 높임 받으셔야 하는구나. 

나는 내가 완벽하다고 생각했다. 내게 흠도 잘못도 없다고 꽤 거룩하고 계속 이대로 살아가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폴 형을 만나도 그냥 아무 도움도 얻지 못할 거라고 그렇게 거만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나는 도움이 필요한 존재이다. 이 대학교 시절을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고 조언이 필요하다. 폴 형은 저렇게 의사로서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그리고 남편으로서 그리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세상 한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소명을 담당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다. 형이랑 얘기할 때마다 형한테 기대고 의지하고 모든 비밀을 털어놓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성경에서 사람을 의지하지 말라고 하였기에 나는 그것을 잘못 해석하여 이렇게 아무 도움도 구하지 않은채 고립된 채로 대학 생활을 보냈다. 그리고 뼈저리게 깨닫는 중이다. 나는 도움과 조언이 필요하며 힘들 때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그런 멘토가 필요하다고. 구원에 있어서는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해야 하지만 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을 진짜 살아온 나보다 나이가 많은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의 도움을 구해야 함을 깨닫고 있는 중이다. 나 홀로 내 혼자 힘으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언제나 그리스도인 공동체에서 배우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 중이다. 

너무 힘들다. 대학 생활하는 것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다.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정말로 올바르게 살아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인데 내가 한국 사람들끼리만 어울려도 그것 자체로 절대 나쁘다고 할 수 없는거야. 어떻게 살든 하나님의 율법을 따른다면 말이지.